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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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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은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 지난해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맷 무어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볼넷 문제로 고전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의 중심이 되어주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155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인 블레이크 스넬은 고교 마지막 시즌에 56이닝을 던지면서 118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는 유망주가 되었고 결국 탬파베이 레이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88-92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른 선수이고 어깨가 넓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인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투수로 평가를 받는 선수로 스카우터들 앞에서 좋은 피칭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8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블레이크 스넬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다른 고교투수들처럼 매우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은 R+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는 94마일까지 이르고 있는데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였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디더는 좌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공이라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슬라이더보다는 거리가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3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루 주자 견제능력은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을 A팀에서 뛰면서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투구폼이 흔들렸기 때문에 컨트롤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볼넷비율을 감소시키면서 개선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피칭 감각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83-84마일의 슬라이더도 각도가 개선이 된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올해의 투수 유망주로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 평균 구속이 93-94마일까지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도 개선이 되면서 9이닝당 2.6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팀의 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3일날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게 되었는데 5이닝 1자책점의 솔리드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8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시즌 초반에 부진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달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적응기를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전력이 좋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발투수가 되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구종: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처럼 6피트 4인치의 좋은 몸에서 나오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 좌완투수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4가지 구종 모두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볼넷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면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솔리드한 2-3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8년에는 볼넷 허용이 많이 줄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연봉:

블레이크 스넬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조금 넘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54만 5000달러)수준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게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년 계약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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