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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Gerrit Col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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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스틴 벌랜더-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선수로 팀 전력이 좋지 않았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났기 때문인지 올해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입니다. 이번 겨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수 없지만 지난해 1.25를 기록했던 WHIP는 올해 0.74까지 낮아진 상황입니다. 9이닝당 삼진도 8.69개에서 13.66으로 증가한 상황이고..게릿 콜이 확실한 에이스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릿 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70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인 게릿 콜은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도 1라운드픽 재능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로 실제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사인어빌리트와 인성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서 순번이 밀리기는 했지만 게릿 콜이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알려진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는데 게릿 콜은 계약하지 않고 UCLA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집에 부유하기 때문에 학위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지금보다 휠씬 더 독특한 팔스윙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는데..당시에도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폭발적인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UCLA 대학에 진학을 한 게릿 콜은 대학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학 야구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와 함께 뛰었습니다.) 팔동작을 개선하면서 부상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대학 3학년 초반에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고전하기도 하였지만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는 선수로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은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카우터들은 더 많은 투심을 던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6-9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85-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계약 데드라인에 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만약 불펜투수가 된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을 A+팀에서 시작한 게릿 콜은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101마일에 이르는 게릿 콜의 포심은 일상적으로 96-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투심을 던지고 있는데 투심은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큰 각도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3마일까지 던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는 각도로 들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꾸준하게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슬로우 커브볼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팔각도를 잘 반복하고 있는 선수이며 지능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저스틴 벌랜더와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5년후에 한팀에서 뛰고 있네요..ㅎㅎ) 2013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게릿 콜은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된 시점인 6월 11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과거 유망주시절의 평가인 1~2선발이 아니라 2~3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봉도 서서히 증가하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게릿 콜의 구종: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아주 클래식한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손꼽혔던 평균 96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모두 솔리드한 구종으로 에이스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싱커를 던졌는데 최근에는 싱커의 구사 비율을 줄이는 대신에 포심을 더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직구의 회전수가 증가했다는 리포트가 있는데...그만큼 본인 포심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모양입니다.

 

게릿 콜의 연봉:
게릿 콜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넘는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지난해 솔리드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연봉이 2017년보다 두배정도 상승한 675만달러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게릿 콜의 연봉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그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이 되는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확실한다면 5~6년짜리 계약이 이끌어 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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