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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휠러 (Zack Whee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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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투수인 잭 휠러는 유망주시절에는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2015~2016년을 결장하였고 2017년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에는 뉴욕 메츠의 4~5선발투수로 뛰고 있는데...부상전이었던 2014년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카를로스 벨트란을 영입하기 위해서 이선수를 메츠로 넘겨주었을때 자이언츠 팬들의 반응이 항상 생각이 난다는....

 

 





잭 휠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0789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잭 휠러는 01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형을 둔 야구집안 출신의 선수로 고교에서 인상적인 직구를 보여주면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상위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잭 휠러는 77.2이닝을 던지면서 0.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투수로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긴팔과 긴다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커맨드를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러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은 아직 배우는 단계라고 합니다. 3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잭 휠러는 2010년부터 A팀에서 뛰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잔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교육리그에서는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잭 휠러는 9이닝당 4.8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노력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외야수 보장을 위해서 잭 휠러를 뉴욕 메츠로 보내고 카를로스 벨트란을 영입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Traded by Giants to Mets for OF Carlos Beltran and cash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우타자 무릎근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이지업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커터는 미래에 솔리드한 구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었지만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2012년을 AA팀에서 시작한 잭 휠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1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11년과 달리 전체적인 커맨드가 향상이 되었으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되면서 타자들의 밸런스를 빼앗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잭 휠러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남은 시즌도 선발진에서 공을 던지면서 7승 5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뉴욕 메츠의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면서 11승 11패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망주시절의 평가처럼 멀지 않은 시점에 뉴욕 메츠의 2선발이 될 선수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동안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도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월달에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선수들보다 긴 재활 기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팔꿈치 통증이 발견이 되면서 16년 복귀도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초에 마운드에 돌아왔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86.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2018년도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복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잭 휠러의 구종:
건강할때 잭 휠러가 보여주는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직구는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싱커성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중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휠러에게 부상이라는 악몽을 선사했던 슬라이더는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휠러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넘는 선수로 2018년 시즌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에 86.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8년 연봉은 190만달러로 많지 않은 편입니다. 수술의 후유증인지....2018년 성적도 좋지는 않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잭 휠러인데...건강하고 성적만 보여줄 수 있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잭 휠러는 1990년생입니다.) 하지만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있는 상황에서 성적도 좋지 않다면....불펜투수로 오퍼를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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