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클랜드에 합류한 션 머나야 (Sean Manae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 17:08

본문

반응형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좌완투수 션 머나야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어깨수술을 받은 이후에 후반기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위한 피칭을 하였던 션 머나야인데...지난 마이너리그 등판 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충분한 몸상태가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99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는데 67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도 좋았습니다.)

 

션 머나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376

 

션 머나야 (Sean Manaea)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니 그레이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상황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선발 역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션 머나야입니다. 원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벤 조브리스트의 트래..

ladodgers.tistory.com

2018년 8월 24일에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13개월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일 경기에서 상대할팀이 메이저리그 최강의 타선을 갖고 있는 뉴욕 양키스라는 점은 약간 부담이 될수도 있겠네요. (힘이 있는 우타자들이 엄청나게 많은 팀인데...) 원래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마이크 파이어스였는데..마이크 파이어스에게는 몇일의 휴식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건강했던 시절의 션 머나야는 27경기에 등판해서 12승 9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당시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어깨 수술을 받고 복귀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았는데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많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인지 다시 마운드로 돌아오는 것은 문제도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해 건강할때 던졌던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체인지업, 78마일의 슬라이더를 다시 던져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갖고 공을 던지고 있지만 2018년에는 9이닝당 1.8개의 볼넷 밖에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션 머나야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내일 뉴욕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제대로된 테스트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구속을 하락시키고 컨트롤을 개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선발투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어떤 선수보다 포텐셜이 높은 높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는데..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