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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머나야 (Sean Manae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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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그레이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상황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선발 역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션 머나야입니다. 원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벤 조브리스트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오클랜드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도 벤 조브리스트 덕분에 2015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겠지만....













션 머나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23


1992년생인 션 머나야는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출신의 좌완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흑인 좌완투수입니다. 대학 1학년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던 션 머나야는 2학년을 마치고 참여한 서머리그 (이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52이닝을 던지면서 85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0.119의 피안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던지는 90마일 중반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대학교 3학년때 부상을 당하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린 선수입니다. (2013년 대학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Top 3안에 포함이 되었던 유망주였습니다.) 발목부상과 엉덩이 부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구속이 88~93마일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후반에는 직구 구속이 84~87마일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소된 구속에도 불구하고 변화구들을 활용해서 대학 타자들을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13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휠씬 많은 35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션 머나야의 투구 동영상: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인상적인 디셉션을 갖고 있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두가지 구종 모두 평균이상의 구종인데 드래프트 당시에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엉덩이 수술을 받고 2014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한 션 머나야는 마운드에서 매우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90~95마일 수준의 직구는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핀포인트 제구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션 머나야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 있었던 것도 트래이드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오클랜드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오클랜드에 이적한 이후에 체인지업의 그립을 변경한것이 큰 효과를 보여주면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 로얄즈때 흔들렸던 투구 매커니즘도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더 좋은 리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맨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두번의 선발 등판을 통해서 15.2이닝을 던지고 있는 션 머나야인데...1.15의 매우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션 머나야의 구종:

직구 구속은 유망주시절과 비교하면 떨어진 느낌이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유망주시절보다 휠씬 발전한 느낌입니다. 특히 랜디 존슨처럼 사이드암에 가까운 팔동작에서 나오는 슬라이더는 우타자/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위력적인 구종으로 보입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8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우타자 오른쪽 발쪽으로 떨어지는 구종으로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션 머나야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57일인 선수로 아직 풀타임 2년차가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55만달러에 연봉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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