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8. 16:32

본문

반응형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점점 많아지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의 좌완투수로 호세 퀸타나가 뉴욕 메츠와 처음으로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국가 출신의 선수였습니다. 2006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만 17살의 어린 선수였던 호세 퀸타나는 2007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결국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계약당시에는 거의 주목을 받는 유망주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2018년에 뉴욕 양키즈와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호세 퀸타나는 2011년까지 뉴욕 양키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지만 A+팀을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 A+팀에서 상당히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는데 방출이 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호세 퀀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051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은 호세 퀸타나는 AA팀에서 9번 선발등판을 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의 모습은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로 4년 연속 200이닝을 넘게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2~3선발자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끄는 매물이었고 지난해 7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시카고 컵스는 호세 퀀타나를 영입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 유망주인 엘로이 히메네스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솔리드하게 3년간 저렴한 가격에 기용할 수 있는 선발자원이었습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크지 않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호세 퀀타나는 한번도 BA의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적은 없지만 2011년 뉴욕 양키즈의 A+팀에서 뛴 이후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A+팀에서 선발 및 롱 릴리프 투수로 뛴 호세 퀸타나는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스윙을 잘 반복하고 있는 선수로 스터프보다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움직임은 거의 없는 직구라고 합니다. 대신 솔리드한 커브볼에 의존하는 투구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90~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타자의 집중력을 빼앗기 위한 구종으로 많이 던지지 않고 있으며 인상적인 구종도 아니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와 커브 위주의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인상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구위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2.4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5년 2100만달러의 염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8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두번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로 매해 10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1989년생으로 FA가 되는 2020년 겨울에는 만 31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해 겨울에 4~5년짜리 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