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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미첼 (Bryan Mitchell)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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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미첼은 지난 겨울에 뉴욕 양키즈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샌디에고 구단에서 이선수에게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저효율 고액연봉자였던 체이스 해들리를 받는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많은 국내야구팀들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하려고 노력했던 선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두번째 외국인 투수로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 스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브라이언 미첼에게 5선발 자리를 선사하였습니다. (2018년 첫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선발투수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브라이언 미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567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우완 투수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즈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2라운드급 계약금인 무려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90-91마일 수준의 직구와 인상적인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학진학에 대한 우려가 없었다면 4~5라운드급 유망주로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신체조건이 많이 좋아졌는데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은 현재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건장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구속의 증가도 많았고...양키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커브가 많은 발전이 있으면 양키즈 팜에서 가장 좋은 커브볼을 던지는 유망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팔스윙이 빠르기 때문에 좋은 구속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거친 투수들이 많이 배출이 되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고교생 투수답게 세련된 피칭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년까지는 세련된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고 갖고 있는 스터프를 꾸준하게 발전시켜 나갔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직구 구속은 계속 발전하새 92-94마일까지 꾸준하게 형성이 되었고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파워 커브는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꾸준한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를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인 A.J. 버넷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른 백인 강속구투수라는 면에서는 유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투구폼이 뻣뻣하기 때문에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건 아쉽게도 현재도 동일합니다.)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 뿐만 아니라 커맨드가 불안하고 공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는 90마일 초반의 커터를 추가했다고 하는데 기복이 있지만 종종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이때 보여준 공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커브볼, 평균이하의 커맨드와 컨트롤 이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미첼의 피칭 동영상:










2015년에는 AAA팀에서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스윙맨으로 활약을 하였는데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명백한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도 몇경기 던지는 모습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는데...직구는 구속은 좋습니다만...멘탈적으로 약간 약한 면이 있는 선수인데 피칭을 할때 긴장한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시즌 막판에 얼굴에 타구를 맞는 불운을 겪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스캠기간에 발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2016년 시즌은 거의 부상자 명단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년은 뉴욕 양키즈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수가 2017년에 재미있는 모습을 한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회에 투수로 등판한 이후에 10회에는 1루수로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1루수로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군요.) 그리고 11회에 다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고 하는군요. 무슨 고교야구도 아니고..ㅎㅎ 아쉽게도 11회에 3점을 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된 모양입니다. 브라이언 미첼의 동영상을 보니 얼굴에 타구를 맞은 것은 정말 위험하게 맞았네요. 그리고 김현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일도 있는 투수군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지명할당을 할 경우에 아마도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을 겁니다.


브라이언 미첼의 구종:

올해 첫경기에서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평균 92마일의 커터, 평균 81마일의 커브,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속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선수인데..역시나 컨트롤과 커맨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미첼의 연봉:

뉴욕 양키즈 유니폼을 입고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2년 49일입니다. 따라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년은 아직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급 돈을 받는 선수로 55만 28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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