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레예스 모론타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97.5마일의 직구를 던진 이후에 오른쪽 팔 통증으로 인해서 그라운드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의 부상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통증의 정도를 봐서는 2019년에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구단에서는 팔꿈치 부상이 아닌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예스 모론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083
폭발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2018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력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었던 레예스 모론타인데..만약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이라고 한다면 2020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 운영 계획에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까지 레예스 모론타는 2019년에 3승 7패 0세이브,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9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자이언츠의 미래 마무리 투수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건강하게 다시 마운드에 돌아올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레예스 모론타의 경우 2013년에 토미 존 수술을 한번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또다시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문제가 더 심각할수도 있었는데....일단 구단에서는 팔꿈치쪽 문제가 아니라 어깨쪽 문제라고 인터뷰를 한 상황입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마무리해서 레예스 모론타를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남은 시즌은 휴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몇년간 팜이 좋지 않아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강속구 유망주를 배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는 레예스 모론타가 2020년에 정성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팀 전력에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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