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이 발생한 브래드 피콕 (Brad Peacock)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브래드 피콕이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지 1주일만에 다시 부상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최근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통증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면..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 추가적인 MRI 검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를 기대리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선발진과 불펜진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래드 피콕이 이탈하게 된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피콕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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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콕 (Brad Peaco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깨 문제로 인해서 6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브래드 피콕인데...어제 경기후에 발생한 어깨통증은 이전 어깨 통증보다 심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19년에 다시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 선발투수로 평균 92.2마일의 공을 던졌던 브래드 피콕은 어깨통증으로 한달 반간 휴식을 취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돌아왔는데 구속이 91.3마일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가 불펜으로 이동할 경우에 1~2마일 상승하는 것이 보통인데. 브래드 피콕의 경우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만큼 어깨가 정상 상태가 아니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20경기에 등판한 브래드 피콕은 88.2이닝을 던지면서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팀들의 경우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를 1~2명이상 보유하고 있는데...브래드 피콕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그런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따라서 브래드 피콕의 부상이탈이 길어지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장에서는 난처항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몇일 전에 무릎수술을 받은 셋업맨 라이언 프레슬리는 정규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다행인데...브래드 피콕은 위험한 어깨쪽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2019년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20년 전반기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2020년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브래드 피콕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