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투수중에서 리치 힐과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 두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리치 힐은 어제 경기전에 불펜세션을 갖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행스럽게 100% 힘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휴식을 가진 이후에 내일 경기전에 또다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8월초까지만해도 리치 힐이 마운드로 돌아와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LA 다저스가 리치 힐을 포스트시즌 4선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뛰기 위해서는 한경기 80개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하는데..그것을 만들기에는 조금 시간이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리치 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7
아마도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활용이 된다면 오프너 형식으로 3이닝 정도를 던진 이후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에게 넘겨주는 형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도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하는데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아무런 통증도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경기전에 또다시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복귀를 노리는 리치 힐과 달리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불펜투수로 45~50개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기릴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2~3이닝을 소화해주길 원하는것 같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00
류현진/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라는 3명의 확실한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이지만 포스트시즌에 4선발을 맡길 투수가 부족해서 마이너리그에서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을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기도 하였던 LA 다저스인데...리치 힐이 건강하게 돌아와서 좋은 피칭을 해줄 수 있다면 불펜진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켄타 마에다 (Kenta Maeda)를 우타자를 상대로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며 선발투수 유망주인 두명의 어린 선수를 무리하게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도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리치 힐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을 만큼의 구위와 컨디션이 되었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비전 시리즈는 3명의 선발투수가 호투를 해서 3승 무패로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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