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4번타자 겸 선발 1루수로 출전한 코디 벨린저는 LA 다저스의 팬들에게 다양한 관점 포인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오늘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도루를 기록하면서 2019년 내셔널리그에서 처음으로 100득점과 1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122경기에 출전해서 0.320/0.418/0.673, 42홈런, 100타점, 100득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9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데뷔시즌에도 97타점에 그쳤던 코디 벨린저인데 2019년에는 확연히 좋아진 컨텍을 보여주면서 122경기만에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출루율이 0.418로 매우 높기 때문에 득점도 많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어제 올라온 내셔널리그 MVP 예상을 보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압도하면서 내셔널리그 MVP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코디 벨린저인데...남은 8~9월달에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MVP 뿐만 아니라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8월초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인데 최근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8월달 월간 성적도 0.270/0.343/0.714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이번 토론토/양키스 홈시리즈에서 개인성적을 많이 끌어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가 한시즌 10타점을 기록한 것은 2014년 116타점을 기록하였던 아드리안 곤잘레스 이후에 처음이며 40홈런/25 2루타/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다저스 역사상 11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이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10개이상의 도루를기록한 선수는 2001년의 숀 그린과 1953년의 듀크 스나이더 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오늘 또다른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는데 바로 4회말에 만루에서 3타점짜리 장타를 만들어내는 이후에 3루를 노리는 과정에서 그만 속옷 노출을 하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송구가 잘 연결이 되면서 그만 3루를 노리던 코디 벨린저가 아웃이 되었는데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벨트가 풀렸고 검정색 속옷을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도 민망했는지 씩~웃으면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표정이 귀엽더군요. 올해 성적이 상승하면서 여성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코디 벨린저인데...다음에 그라운드로 들어온 여성 팬이 바지 벗기는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벨트를 여유있게 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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