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숀 앤더슨 (Shaun Anderson)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유망주 우완투수인 숀 앤더슨을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35.0이닝을 피칭한 숀 앤더슨은 4.11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미래에 팀의 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너리그에서도 딱 그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숀 앤더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806

[MLB.com] 숀 앤더슨 (Shaun Anderson)의 스카우팅 리포트

일단 누가 숀 앤더슨을 대신애서 25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숀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승격이 일시적인 승격인지 아지면 수차례 기회가 주어질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불리한 PCL에서 82.1이닝을 던지면서 1.25수준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준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잉너츠의 경우 최근에 데릭 로드리게스를 AAA팀으로 강등시켰으며 데릭 홀랜드를 불펜투수로 강등시킨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등판할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드류 포머란츠도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7년에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Red Sox with RHP Gregory Santos to Giants for 3B Eduardo Nunez)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숀 앤더슨은 수준급 제구력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면 그것도 흥미롭겠군요. 일단 데뷔전 상대팀인 뉴욕 메츠의 타선이 최근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점은 숀 앤더슨에게는 다행인 점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좌완 선발투수 자원인 드류 포머란츠의 경우 오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였고 4이닝, 6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