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포수 유망주인 제이크 로저스를 AAA팀으로 승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2018년에 A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였던 제이크 로저스인데 일단 2019년에 AA팀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위리그로 승격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8년에 AA팀에서 0.219/0.305/0.41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제이크 로저스는 19년에 AA팀에서 0.302/0.429/0.53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이크 로저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207
2017년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저스틴 벌랜더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RHP Franklin Perez and OF Daz Cameron to Tigers for RHP Justin Verlander, a player to be named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제이크 로저스는 이미 메이저리그급 수비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방망이만 터져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 AA팀에서 기대만큼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망주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디트로이트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고 뚜렷한 포수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제이크 로저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프시즌과 스프링 캠프에서 팀의 타격 코치들과 인스트럭터들이 제이크 로저스의 방망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결과물이 2019년 초반부터 나타나는 느낌입니다. 함께 트래이드가 된 우완투수 유망주 프랜클린 페레즈가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입장에서는 제이크 로저스가 다즈 카메론과 함께 터져줄 필요가 있었는데 일단 다즈 카메론과 제이크 로저스는 기대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의 트래이드에 함께 보낸 연봉 보조를 고려하면 3명의 유망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겁니다.
프로에서 빛나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이슨 로드리게스 (Grayson Rodriguez) (0) | 2019.05.16 |
---|---|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숀 앤더슨 (Shaun Anderson) (0) | 2019.05.15 |
두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콜 리건스 (Cole Ragans) (0) | 2019.05.15 |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잽 팝 (Zach Pop) (0) | 2019.05.15 |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 (0) | 201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