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OF Yusniel Diaz, RHP Dean Kremer, 3B Rylan Bannon and 2B Breyvic Valera to Orioles for SS Manny Machado)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 잭 팝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과 2020년 시즌 대부분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운이 좋다면 2020년 애리조나 폴리그나 교육리그때 공을 다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잭 팝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390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에도 팔꿈치 상태에 대한 의문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팝인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2018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도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팝인데...수술로 인해서 한동안 메이저리그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잭 팝은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90마일 중후반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불펜투수 유망주가 부족한 LA 다저스였기 때문에 매니 마차도 트래이드때 가장 아쉬운 선수가 잭 팝이었는데...부상을 잘 극복하고 과거의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었면 좋겠습니다. 팔꿈치가 시한 폭탄 같은 느낌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젋었을때 완벽하게 치료를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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