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콜 리건스의 팔꿈치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모양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콜 리건스가 커리어 두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3월달에 재활이 잘 이뤄져서 A-팀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포스팅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최근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고 또한번의 토미 존 수술을 추천 받았다고 하는군요.
콜 리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20
토미 존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19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2021년에 가능할것 같습니다. 재활이 끝나가는 시점에 또다시 팔꿈치 인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콜 리건스가 그런 경우인것 같습니다. 아쉽지만..이렇게 두번 연속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는 선수들의 경우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재활을 통해서 꾸준하게 몸을 만들겠지만 일단 실전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콜 리건스는 2017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진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이번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0년 막판까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약 3년간 실전 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수준급 구위를 갖고 있었던 좌완투수였기 때문에 미래에 콜 해멀스와 같은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패하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니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최근에 3명 어린 투수들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이팀도 선수 지명할때 건강을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고졸 투수들을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숀 앤더슨 (Shaun Anderson) (0) | 2019.05.15 |
---|---|
AAA팀으로 승격이 된 제이크 로저스 (Jake Rogers) (0) | 2019.05.15 |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잽 팝 (Zach Pop) (0) | 2019.05.15 |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 (0) | 2019.05.15 |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제러드 왈시 (Jared Walsh) (0) | 201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