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숀 앤더슨 (Shaun Anderson)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늦은 지명을 받았던 숀 앤더슨는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뛴 숀 앤더슨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이후에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던 숀 앤더슨는 에듀아르도 누네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고의 투수 유망주가 되었고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Slider: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50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무려 5가지 혀율적인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1~94마일의 직구는 인상적인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늦게 떨어지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종종 80마일 후반의 커터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을 종종 섞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고 있습니다. 플러스 구종을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이며 솔리드한 구종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이언츠는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