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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브랜든 로저스 (Brendan Rodger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5. 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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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콜로라도 로키스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던 내야수 브랜든 로저스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가 무릎부상을 당하였기 때문에 내야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트레버 스토리가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따라서 브랜든 로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부여받게 되는 기회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에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로스터 움직임은 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든 로저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749

 

[BA] 브랜든 로저스 (Brendan Rodger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브랜든 로저스는 5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로저스는 2019년에 메이저리..

ladodgers.tistory.com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로저스는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2018년 막판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과 달리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레버 스토리의 부상이 아닌 성적만으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35경기에 출전해서 0.356/0.4210.644, 9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11일 이후에 0.382의 타율과 18개의 장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프시즌에 놀란 아레나도와 장기계약을 맺었고 트레버 스토리라는 유격수, 라이언 맥마혼이라는 2루수 자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든 로저스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메이저리그 승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격수로 뛰기에는 수비범위가 약간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이기 때문에 결국 2루수로 이동하게 되고 라이언 맥마혼이 다저스의 엔리케 에르난데스처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AAA팀에서도 유격수로 6경기에 출전한 반면에 2루수로 25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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