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무릎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투수 맷 무어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2번의 좋은 선발등판을 하였던 맷 무어이기 때문에 타이거즈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은 좀 절망스럽군요. 처음에 무릎부상을 당했을때는 6주후에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맷 무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88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1년 250만달러의 계약을 통해서 맷 무어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시즌 초반에 보여준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좋은 유망주 1~2명은 넘여줄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쉽게 되었군요. (올해 2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0.0이닝을 던진 맷 무어는 3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의 모습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뛸 당시의 모습과 유사하였습니다.
1989년생인 맷 무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무릎이 완벽하게 회복이 된 상태에서 FA시장의 문을 노크한다고해도 2018~19년에 제시받은 1년 250만달러의 계약보다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커리어를 보내면서 많은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이클 풀머도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된 상태인데....또다른 선발투수인 맷 무어가 시즌아웃이 되면서 201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 최하위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에 맷 무어를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다니엘 노리스에게 풀타임 선발투수로 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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