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아로디스 비즈카이노가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인 A.J. 민터와 함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되었던 아로디스 비즈카이노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아직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A.J. 민터도 정상이 아닌 상태입니다.
아로디스 비즈카이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666
2019년에 아로디스 비즈카이노는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이번 수술은 "labrum"의 수술이라고 하는데...과거부터 내구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불펜투수중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 불펜투수중에 한명을 마무리 투수로 변신시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브라이스 윌슨이 투수 포텐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아로디스 비즈카이노를 대신해서 우완투수인 마이크 소로카를 합류시키는 경쟁을 하였습니다. 마이크 소로카는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 자원이기 때문에 애틀란타가 다른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3년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얼마나 적극성을 갖고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드래프트 손해도 봐야 하는 상황이라...몇년간 해외 유망주 영입이 금지된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드래프트픽이 더 소중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로디스 비즈카이노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얻어내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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