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코디 애쉬 (Cody Asche)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던 코디 애쉬가 독립리그팀인 Sugar Land Skeeters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 Sugar Land Skeeters와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일단 독립리그팀에서 타격성적을 끌어올린 이후에 6월달쯤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다시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애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1183

코디 애쉬 (Cody Asch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디 애쉬의 경우 2019년 LA 다저스의 시범경기에 9경기 출전해서 0.063/0.200/0.25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일찍 방출이 되었습니다.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주전급 선수로 뛸 당시에 보여준 방망이를 전혀~~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을 영입해서 최근에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코디 애쉬의 경우 배트 스피드가 메이저리그에서 뭔가 기대하기에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코디 애쉬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은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출전한 것입니다.)

 

코디 애쉬도 이런 본인의 기량에 대한 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PCL 구단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개인성적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직까지 좋은 오퍼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독립리그팀에서 시즌을 시작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PCL 구단에서 성적을 끌어올린 이후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서 추천하고 싶은 외국인 선수는 아닙니다. 코디 애쉬의 소속팀이라고 할수 있는 Sugar Land Skeeters에는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가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데 최근에 LG 트윈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제임스 로니가 코치 겸 좌완투수로 등록이 되어 있는 구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