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신시네티 레즈가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영입한 선수중에 한명인 알렉스 우드가 등쪽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재활 페이스를 고려하면 아마도 5월중순에 복귀를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건 구단과 선수의 희망사항입니다. 실제 복귀시점은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OFs Yasiel Puig and Matt Kemp, C Kyle Farmer and cash to Reds for RHP Homer Bailey, SS Jeter Downs and RHP Josiah Gray)를 통해서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카일 파머와 함께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알렉스 우드인데...그래도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알렉스 우드는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등판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렉스 우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147
최근 호머 베일리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본다면 신시네티 레즈의 높으신 분들이 한숨을 좀 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20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알렉스 우드가 현재 상황이 가장 답답할것 같기는 합니다. 스캠 초반에 발생한 등쪽 문제로 인해서 스캠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알렉스 우드는 복귀를 시도하던 스캠 막판에 등쪽 문제가 재발하면서 아직까지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지난 주말에 불펜세션을 가지면서 조금씩 몸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등판을 하기전에 몇번의 불펜세션과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등판도 3~4회정도 수행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5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알렉스 우드는 인터뷰를 통해서 당장의 복귀시점을 논의하는 것보다는 다음번 불펜세션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가장 최근에 소화한 불펜세션에서 알렉스 우드는 몸상태가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2019년 4월달에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다저스에게 영입한 알렉스 우드,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를 모두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댓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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