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댄 제닝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을 LA 에인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선수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이 된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한달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뛴 선수이기 때문에 옵트 아웃조항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댄 제닝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면서 9.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0개의 피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댄 제닝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811
일단 2019년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하였지만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댄 제닝스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솔리드한 구위를 다시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댄 제닝스는 지난 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382경기에 출전해서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계약을 19년 직장을 찾는 선수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100~1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댄 제닝스도 비슷한 조건의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워싱턴 내셔널스에는 션 두리틀이라는 좌완 마무리 투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며 토니 쉽과 맷 그레이스라는 좌완 불펜투수가 존재하지만 아쉽게도 두명의 불펜투수 모두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댄 제닝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미 솔리스의 경우 시범경기 기간에 방출을 하였고...) 불펜진이 약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자유계약선수 시장과 트래이드 시장에서 불펜투수들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과연 입맛에 맞는 선수를 보강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트레버 로젠탈이 이정도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구단내에서도 불펜진 문제로 머리가 많이 아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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