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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제닝스 (Dan Jenning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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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댄 제닝스는 18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하였지만 그의 연봉을 부담하기 싫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범경기중에 방출하면서 2018년 정규시즌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년 연속으로 70경기 이상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달에는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8~9월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댄 제닝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98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출신인 댄 제닝스는 아이오와주에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고 네브라스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05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3학년때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77.0이닝이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8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해 볼넷은 감소하고 삼진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3학년때는 9이닝당 8.7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7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댄 제닝스는 6피트 3인치, 183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대졸 선수들고 비교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투구 매커니즘과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86~90마일 수준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댄 제닝스는 프로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09년부터는 풀타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9년에는 A/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너무 슬라이더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09년에는 직구를 더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직구의 구속도 90~94마일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자 뿐만 아니라 우타자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셋업맨 역활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징계가 끝난 2011년에는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AAA팀에서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PCL에서 뛰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댄 제닝스는 좋을때 90~94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지만 AAA팀에서는 공을 낮은쪽에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팔각도를 조금씩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댄 제닝스를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셋업맨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댄 제닝스의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마이애미 마린스는 시카고 화이틋가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Traded by Marlins to White Sox for RHP Andre Rienzo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해서도 좌완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 보강이 필요하였던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댄 제닝스에게 지급해야 하는 연봉이 부담스러웠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계약된 연봉의 1/4만 지급하고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고 이후에 댄 제닝스를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선수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최지만 선수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성적은 솔리드한 편입니다.

 

 

댄 제닝스의 구종: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평균 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통해서 여전히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82~8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17년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홈런과 볼넷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성적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 제닝스의 연봉:
3월 30일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 75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07만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이 되기전에 57만 4597달러의 연봉을 받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2018년에 23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인데...성적이 좋다면 2+1년 정도의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 그런 계약을 기대하기는 좀 부족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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