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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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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투수인 리암 헨드릭스는 호주 출신의선수로 한때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2015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발투수가 부족했던 오클랜드에서는 종종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8~9월달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등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암 헨드릭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420

 

호주 출신인 리암 헨드릭스는 만 18세였던 2007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였습니다. (고교시절에 야구와 함께 풋볼을 할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럭비를 하면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서 커리어 초반에는 무릎수술과 등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고 2009년부터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기 시작한 리암 헨드릭스는 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고 효율적인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고 늦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들의 커맨드가 좋은 선수로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기 때문에 장타의 허용이 많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피칭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망주답게 포심/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은 모두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기 때문에 약한 타구를 잘 생산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승부근성이 좋고 커맨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2013년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시카고 컵스-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서 2014년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은 다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는데 2015년부터는 풀타임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리암 헨드릭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lue Jays to Athletics for RHP Jesse Chavez

 

2016년부터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다른 팀에서 리암 헨드릭스에게 관심이 없었고 다시 오클랜드의 조직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던 리암 헨드릭스는 9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암 헨드릭스의 구종: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91마일의 싱커와 80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74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는데 최근 불펜투수로 뛰는 동안에는 직구의 구속이 크게 증가하면서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94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7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불안한 제구력과 많은 피홈런을 기허용하고 있습니다.

 

리암 헨드릭스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8일인 선수로 18년에 1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하면서 시즌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8년 성적이 좋지 않아서...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운이 좋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겠지만 1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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