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크렉 킴브렐에 대한 글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오프시즌에 6년 1억 2000만달러짜리 계약을 원했던 크렉 킴브렐이 현재는 눈높이를 낮추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런 수준의 금액을 원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크렉 킴브렐은 전반기에 1.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21.2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크렉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9
일단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가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지급하였던 3년 5200만달러의 계약 또는 지난 겨울에 뉴욕 양키스가 잭 브리튼에게 지급하였던 3년 39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크렉 킴브렐이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두계약의 중간정도인 3년 4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정도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자금력이 되는 팀들은 대부분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크렉 킴브렐과 에이전트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렉 킴브렐의 계약에 영향을 주는 요소중에 한가지는 크렉 킴브렐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로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 영입 보너스 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의 계약이 201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오프시즌 중반만해도 본인이 원하는 계약을 제시 받지 못할 경우에 2019년에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커리어 전체를 망칠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투수를 잃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조용한 편입니다.
강정호 (Jung-Ho Kang)에게 휴식 시간을 줄 예정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0) | 2019.04.14 |
---|---|
4-6주의 결장이 예상이 되는 에딘슨 볼케즈 (Edinson Volquez) (0) | 2019.04.14 |
카를로스 곤잘레스 (Carlos Gonzalez)를 합류시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 | 2019.04.14 |
2년 연장계약을 맺은 맷 카펜터 (Matt Carpenter) (0) | 2019.04.13 |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장기계약을 맺은 아지 알비스 (Ozzie Albies) (1) | 2019.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