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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장계약을 맺은 맷 카펜터 (Matt Carpent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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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팀의 주포인 맷 카펜터와 2+1년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맷 카펜터인데...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맷 카펜터를 2021년까지 보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147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맷 카펜터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에도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베스팅 옵션이 포함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2022년에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거절이 된다면 2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맷 카펜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51

 

맷 카펜터 (Matt Carpent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내야수인 맷 카펜터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을 하였던 선수로 기억에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터줏대감으로 꾸준하게 활약을 하고..

ladodgers.tistory.com

따라서 이번 연장계약은 2년 3900만달러 또는 3년 555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2021년에 1100타석이상 들어서면 2022년 옵션은 보장이 된다고 합니다. (2021년에 550타석이상 들어서야 하는 조항도 있는것 같군요.) 맷 카펜투가 1985년생으로 만 35~36살 시즌에 1100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맷 카펀터의 경우 2013년이후에는 계속해서 550타석이상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초반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8년에 0.257/0.374/0.523, 36홈런, 81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곧 연봉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년연속으로 100개가 넘는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겨울에 폴 골드슈미트가 합류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공격찬스를 얻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얼마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였던 폴 골드슈미트와 5년짜리 연장계약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맷 카펜터까지 잔류를 시키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보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젊은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맷 카펜터와 폴 골드슈미트와 같은 리더쉽이 있는 선수들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맷 카펜터의 경우 2019년 시즌을 3루수로만 출전하고 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루수 유망주들이 아직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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