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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카펜터 (Matt Carpent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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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내야수인 맷 카펜터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을 하였던 선수로 기억에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터줏대감으로 꾸준하게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최근에는 타율이 낮아진 대신에 홈런숫자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4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카펜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304

 

텍사스주 출신의 내야수인 맷 카펜터는 야구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고교를 다닌 맷 카펜터는 전 다저스의 1루수인 제임스 로니의 2년 후배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 로니 만큼의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Texas Christia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1~2학년때 팀의 내야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07년에는 거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08년에 다시 대학리그로 돌아와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또다시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09년에 대학에서 0.333/0.472/0.662, 11홈런을 기록하면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명을 받을 시점에 이미 만 23살이 넘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거의 의미없는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200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였을것 같습니다. (당시에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도 찾을 수 없는 선수였습니다. 2009년 시즌을 A팀에서 뛴 맷 카펜터는 0.295/0.405/0.390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가 로우 레벨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맷 카펜터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0년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 AA팀에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카펜터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3루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은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솔리드한 수비범위와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4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AAA팀에서 0.300/0.417/0.463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년 연속으로 높안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팀에 3루수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외야수 수비 연습도 시작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벤치 멤버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포지션인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 2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팀의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해 타격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고 MVP 투표에서 4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내야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6년부터는 타율이 하락하는 대신에 장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루수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졌지만 2017년에는 1루수로 많이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지만 1루수, 2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카펜터의 연봉:
2014년 3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과 6+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1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팀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18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며 바이아웃은 200만달러입니다. 2019년 성적이 많이 중요하겠네요. 구단 옵션이 큰 금액이라....1985년생이기 때문에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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