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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야카보니스 (Jimmy Yacabon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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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투수인 지미 야카보니스는 2017년에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사실상 의미없는 순간에 등판해서 이닝을 소화해주는 투수였습니다. 올해도 두차례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성적은 처참합니다. 올해 선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삼진을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제구력은 안정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미 야카보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560


미국 동부인 뉴저지 출신인 지마 야카보니스는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1992년생 우완투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St. Joseph's 대학에 진학을 한 우완투수입니다. 북동부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많이 진학을 하는 대학입니다.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었던 지미 야카보니스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투수였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통해서 많은 삼진도 잡아냈던 투수로 대학 마지막 시즌에 35.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2.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5.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지미 야카보니스는 프로에서도 꾸준하게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뛰었으며 2014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었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준 것은 여전하였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투수로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뛰면서 제구력이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16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볼티모어의 팜이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약한 팜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맨드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피안타율이 0.296에서 0.216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약간 개선이 되면서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움직임이 많은 직구가 최고의 주무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쓸만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지미 야카보니스는 여전히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종종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미 야카보니스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6월 29일 경기가 메이저리그에서 첫번째 선발등판입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94~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뚜렷한 주무기는 없는 투수입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3~4마일을 던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2마일정도 감소한 구속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야카보니스의 연봉:

2017년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39일인 선수입니다. 올해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뛴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의 연봉은 최소 연봉 수준인 54만 5000달러 근처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7+2018년의 서비스 타임을 모두 합쳐도 1년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이나 FA가 되는 시점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올해 AAA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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