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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저코 (Jedd Gyork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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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벤치 멤버인 제드 저코는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젊은 3루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다시 가치가 조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8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6월달에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제드 저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714

 

버지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제두 저코는 1988년생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팬으로 어릴때 야구선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 야구와 농구를 병행을 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추운지역 출신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West Virginia University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 농구팀에서는 게임당 17.4득점을 올리는 포인트 카드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제드 저코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 야구 대표팀에 선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3학년때는 0.381/0.479/0.750, 19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면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드 저코는 방망이라는 확실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작고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내야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유격수로 뛰기에는 몸이 적당하지 않은 선수로 결국 2루수 또는 3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제드 저코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61만 47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프로생활을 A-팀에서 시작한 제드 저코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팀에서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A+팀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A+팀에서 0.365의 고타율과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후반기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팀은 투자들의 천국이기는 하였습니다.) 2011년에 내야수로 25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드 저코는 마이너리그 전체 9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제드 저코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간결하고 균형이 잡힌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0.29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적인 어깨와 부드러온 손 움직인 그리고 솔리드한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미래에 몸이 더 커진다면 평균적인 수비범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AAA팀에서 제드 저코는 0.328/0.380/0.588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7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당시에 뛰었던 리그가 PCL이기는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드 저코는 2루수 수비도 수행하기 시작하였는데 겨우 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지만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타격으로 수비적인 부분을 메워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우 레벨에서 뛸 당시에는 포수를 해야 하는 몸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어깨가 포수로 뛰기에는 약간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야수로 성장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2013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한 제드 저코는 125경기에서 0.249/0.301/0.444, 23홈런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6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타율이나 출루율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4~2015년에 부상으로 때문인지 타석에서 장타력이 많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기계약을 맺은 상태였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을 한 것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제드 저코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 하였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cash to Cardinals for OF Jon Jay

 

타자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팻코파크를 벗어난 제드 저코는 2016년부터 개선이 된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6년에는 0.495의 장타율을 기록하였으며 2017녀에는 0.472의 장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수비에서도 내야 전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제드 저코는 장타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타선에서 큰 기여를 하지 못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새로운 선수들이 배출이 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드 저코가 주전급 선수로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제드 저코의 연봉:
2014년 4월달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6+1년 계약을 맺었던 제드 저코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릭 2019년에는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의 구단 옵션은 1300만달러짜리 옵션인데...최근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요즘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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