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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파울러 (Dexter Fowler)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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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외야수인 덱스터 파울러는 2017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뛰고 있는 선수인데...솔리드한 활약을 해주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타석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팬들에게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물론 이선수에게 5년짜리 계약을 해준 프런트진이 먼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시즌초만해도 시즌이 진행이 되면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5-6월 시즌이 진행이 될수록 성적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덱스터 파울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0095

 

조지아주 출신의 외야수인 덱스터 파울러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원래는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원하는 계약금이 많았기 때문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고교시절에 야구와 병행을 하였던 농구를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은 덱스터 파울러는 9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덱스터 파울러는 6피트 5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5할의 타율과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바드의 스카우트를 받았을 정도로 똑똑한 학생이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스윙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2004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2005년 시즌은 R+팀에서 뛰었습니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6년부터는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0.296/0.373/0.462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4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덱스터 파울러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파워수치는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솔리드한 수비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데 좌타석에서는 잡아당기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은 A+팀에서만 뛰었는데 컨텍은 나쁘지 않지만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약간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단 몸에 근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몸에 근육이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해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덱스터 파울러는 2008년에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었으며 9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스카우팅 리포트를 요약하면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중견수이며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타자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뛰게 된다면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과 도루를 기록하였지만 기대만큼의 타율과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09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8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타자들이 천국이라는 쿠어스 필드의 중견수로 자리를 잡은 덱스터 파울러는 2012년에 0.300/0.389/0.47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줄었고 성적도 하락하자 콜로라도 로키스는 덱스터 파울러를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홈을 벗어나면 정말 못치는 타자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스윙이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with cash to Astros for RHP Jordan Lyles and OF Barrett Barnes

 

콜로라도 로키스처럼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14년 시즌을 보낸 덱스터 파울러는 역시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시즌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stros to Cubs for 3B Luis Valbuena and RHP Dan Straily

 

시카고 컵스의 중견수로 두시즌을 뛰면서 출루율과 파워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5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금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이런 계약을 해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중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118경기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덱스터 파울러는 올해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면서 전혀 연봉값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덱스터 파울러의 연봉:
2016년 12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5년 82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2020년, 2021년에도 동일한 14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사치세 계약에 포함이 되는 연봉은 1650만달러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세 시즌에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더라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문제는....2018년 성적이 많이 처참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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