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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무어 (Matt Moor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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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무어는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의 젊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면서는 팀의 짐이라는 단어가 제일 적절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 받았던 평가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존 레스터급의 활약을 해주어야 하는 선수인데...현실은....하루살이 생활을 하고 있는 5선발이라는 평가가 적절해 보입니다.

 

 

 

 

 

맷 무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475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맷 무어는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살았다고 합니다.) 일단 뉴멕시코 지역의 야구선수들의 경우 거의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투수는 성적이 좋지 못하고..타자들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기록한 성적이라 무시를 당하고....야구를 하는 인구도 많지 않고...) 200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맷 무어는 11만 5000달러의 계약금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완투수로 평균이상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 2년간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맷 무어는 2009년에 A팀에서 폭발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어린 투수를 천천히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BA가 선정한 전체 3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A팀에서 뛰면서는 일반적으로 90-92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큰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크류볼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로케이션을 개선을 할 수 있다면 미래에 1-2선발급 투수가 될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A+팀에서 한시즈능ㄹ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볼넷 문제를 개선하면서 유망주 순위는 더욱 더 상승하셨습니다. 당시에 15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 구속은 더 개선이 되면서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직구 뿐만 아니라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종종 투구폼을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위가 떨어진 현재도 커맨드는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2011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맷 무어는 AAA팀을 거쳐서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9.1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삼진을 잡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을 선발투수로 뛰면서 17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7승을 거두었지만 9이닝당 4.5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2경기 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 시작도 7월 2일날 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도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더이상 솔리드한 선발투수도 아니고 팀의 4~5선발급의 선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발투수가 급했던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표명했고 연봉보조를 해주면서 자이언츠로 트래이드 하였습니다. 이후의 모습은 뭐...그냥 5선발..그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5+3년 계약이 저렴한 계약이라 과거에는 트래이드 가치를 높일수 있었지만 현재는 옵션 실행을 고민해야 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맷 무어의 구종: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에는 평균 93~95마일에 이르는 인상적인 포심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구속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고 있는데 생각만큼 땅볼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구 구속은 일반적으로 89~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젊었을때는 80마일 수준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최근에는 직구의 구사 비율이 낮아지는 대신에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컨트롤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프로에서도 컨트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위는 떨어졌는데...) 9이닝당 삼진 비율은 꾸준하게 낮아지고 있는데 볼넷 비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맷 무어의 연봉:
2011년 겨울에 맺은 5+3년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팀 옵션도 남아있는 선수인데 만약 팀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이 80만달러) 올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옵션이 실행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당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기량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이제는 선발 자리를 주는 팀이라면 200~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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