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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로스 (Tyson Ros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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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타이슨 로스는 2014~2015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에이스로 활약을 했던 선수로 이후에 수술로 인해서 2년간 거의 피칭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다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건강할때 타이슨 로스는 인상적인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2014년에는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할머니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계 선수로 종종 언론에 소개가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타이슨 로스를 WBC 대표로 단 한번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인 조 로스도 메이저리그에서 할약을 하는 형제 메이저리거입니다.

 

 

 

 

 

타이슨 로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8443

 

캘리포니아 버클리 출신인 타이슨 로스는 6피트 6인치, 24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절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았지만 캘리포니아 대학에 진학해서는 1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때는 115.2이닝을 던지면서 2.4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1개가 넘는 1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야구팀에서도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학년 여름부터 직구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학년때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이슨 로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플러스 구종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쓸만한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경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데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하게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 매커니즘이 이상적인 선수기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타이슨 로스는 69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을 A팀에서 마무리한 타이슨 로스는 2009년을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모두 136.1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면서 93-94마일의 구속을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싱커볼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90마일 근처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82-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구종과 달리 체인지업은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며 전체적인 모든 구종의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여젼히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는 않은 선수로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시즌 초반에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 변신 가능성도 있지만 오클랜드 구단은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것 같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7월달에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으며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타구니 부상)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습니다. 2012년에도 AAA팀에서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 허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이틱스는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오클랜드가 포기를 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타이슨 로스는 2013년부터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 허용은 감소하였고 삼진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장점이었던 슬라이더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4~2015년에 팀의 에이스급 활약을 한 타이슨 로스는 2016년에 어깨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시즌 아웃을 당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된 타이슨 로스는 이후에 201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매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겨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타이슨 로스의 구종: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뛸 당시에는 엄청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던 선발투수였는데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그정도의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는 상당히 좋아진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93~95마일에 이르는 싱커성 직구는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균 92마일정도로 작년에 비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아직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커터의 구사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타이슨 로스의 연봉:
타이슨 로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돌아온 선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경우에 1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 등판하는 경수에 따라서 2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29번의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면 총액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87년생으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만 32살이 되는 선수인데..일단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필요가 있겠지만....풀시즌을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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