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범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고 있는 윌리 칼훈이 결국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16경기에 출전해서 0.216/0.318/0.27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는 동안에 4개의 삼진만을 당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장타가 겨우 2개로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헌터 펜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윌리 칼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1182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RHP A.J. Alexy and SS Brendon Davis to Rangers for RHP Yu Darvish)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윌리 칼훈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훈련을 통해서 체중도 감량을 하였고 스윙 궤적도 개선하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윌리 칼훈은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 48경기에 출전해서 0.233/0.283/0.3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유망주로 뛸 당시에는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0.280의 타율과 25개의 홈런, 0.450의 장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런 방망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윌리 칼훈의 포지션 경쟁자라고 할수 있는 카를로스 토치는 이미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상황이지만 또다른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헌터 펜스가 시범경기에서 0.382/0.462/0.765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리 칼훈의 경우 수비력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붙어 있는 선수인데 이번 겨울에 체중을 감량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수비력이 좋지 못한 것은 여전합니다. (헌터 펜스도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윌리 칼훈보다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지명타자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는데 아직 지명타자로 뛸 수 있는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간 2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타자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고..) 2017~2018년을 AAA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윌리 칼훈은 2018년에 AAA팀에서 0.294/0.351/0.431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다저스의 AAA팀에서 보여준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곤잘레스 (Carlos Gonzalez) (1) | 2019.03.17 |
---|---|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대니 더피 (Danny Duffy) (1) | 2019.03.17 |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조 패닉 (Joe Panik) (0) | 2019.03.17 |
스윙맨 역활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마이크 몽고메리 (Mike Montgomery)와 타일러 챗우드 (Tyler Chatwood) (1) | 2019.03.17 |
성공적인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CC 사비시아 (CC Sabathia) (1) | 2019.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