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마무리를 하였던 존 액스포드가 다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계약이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는데 접근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7월말에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겨우 3.2이닝을 던지면서 7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토론토 다저스에 합류하기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51.0이닝을 소화하면서 4.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불펜 공백을 메울수 있을테니...)
존 액스포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18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계약을 맺게 된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연봉이 150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을 경우에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90마일 중반의 싱커성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과 삼진을 이끌어내는 투수로 7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역활을 수행해 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여전히 평균 96마일의 싱커와 91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사라지면서 캐나다에 남은 마지막 메이저리그 구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인데 존 액스포드의 경우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오프시즌에 자주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983년생으로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은 선수로 보이지는 않는데 캐나다팀에서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 액스포드는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543경기에 등판해서 38승 3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도 하였지만 이닝보다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44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베티랑 불펜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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