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존 액스포드 (John Axfo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7. 21:19

본문

반응형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인 존 액스포드는 4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먼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5월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어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6월달에 들어와서 홈런의 허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마 올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들의 구장을 하용하는 팀으로 이적한다면 상황이 좀 달려질려나...)

 

 

 

 

 

존 액스포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899

 

캐나다 출신의 우완투수인 존 액스포드는 고교졸업반 시절에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팔 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은 좋은 회전수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Notre Dame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도 2001년 드래프트에서는 빠른 지명을 받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Notre Dame 대학에 진학한 존 액스포드는 1~2학년때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였지만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경기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로 돌아온 2005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1~2학년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신시네티 레즈가 그를 42라운드에 지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은 존 액스포드는 Canisius College로 전학해서 1년을 더 다녔지만...대학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6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존 액스포드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8월 11일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06년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지는 못했습니다. 2007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존 액스포드인데...주로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적지 않은 삼진을 기록하였지만 볼넷 허용도 많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고 200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이듬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주로 A+팀의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밀워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을 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존 액스포드는 AA팀과 AAA팀을 거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9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존 액스포드는 2008년에 선발투수로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팔각도를 낮추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을때는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마무리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을 하였는데 이전 밀워크 브루어스의 마무리투수는 트레버 호프먼이었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커맨드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4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13년 중반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to Cardinals for a player to be named

 

남은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연봉 인상의 우려로 인해서 논텐더가 되었고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피츠버그의 파이어리츠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을 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는데 싱커볼을 앞세워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년 1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존 액스포드는 2016년에 불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 부진하면서 7월 30일날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새로운 소속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2017년 겨울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존 액스포드의 제구력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위기 상황에 등판시킬 수 있는 불펜투수로 인식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존 액스포드의 구종:
평균 96마일에 이르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대부분의 구종은 싱커지만 80망리 언저리의 커브볼과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구위 자체는 여전히 인상적인 선수지만 싱커볼이 종종 커맨드가 되지 않으면서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위력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액스포드의 연봉:
이번 겨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15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일단 보장된 계약을 원했기 때문인지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은 아닙니다. 17년에는 오클랜드에서 뛰면서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인데....몸값이 많이 하락을 하였군요. 1983년생으로 내년이면 만 36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 힘든 나이입니다. 물론 올해 보여주고 있는 성적도 다년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