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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로드니 (Fernando Rodn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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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인 페르난도 로드니는 독특한 세레모니와 화끈한 불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메이저리거로 2008년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31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97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구속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2년정도는 더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라...응원하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보고 싶은 선수는 아닙니다. 






페르난도 로드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4654


도미니카 출신의 우투수인 페르난도 로드니는 1977년생으로 만 20살이던 1997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많은 나이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지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1998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이닝당 10.41개의 삼진을 잡았던 페르난도 로드니는 1999년에 루키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페르난도 로드니는 5피트 11인치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수준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갖고 있는 인성과 재능은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0년에는 A팀에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8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에 타이거즈 구단이 더 많은 타자들을 상대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선발로 뛸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지는 않지만 타이거즈 팜에서 가장 빠른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1년에도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당시에 체인지업을 많이 발전을 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주 던지지는 않지만 솔리드한 체인지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변화구가 좋지못하고 내구성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한 20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리를 잡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4년은 뛰지 못한 페르난도 로드니는 2005년부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까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7월달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엔젤스로 이적한 페르난도 로드니는 팀의 셋업맨과 마무리 자리를 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이거즈에서 뛸 당시만큼 많은 세이브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12-2013년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8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가 된 페르난도 로드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4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부진해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아주 조금의 현금을 받고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컵스에서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1년 2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페르난도 로드니는 0.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즌중에 마이애미 마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Traded by Padres to Marlins for RHP Chris Paddack


하지만 마이애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후에 1년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마무리 투수로 아직 쓸만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1+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페르난도 로드니의 구종:

페르난도 로드니도 94~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등판해서 첫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는지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투수로 첫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날에는 불쇼를 거의 매번 보여주는 마무리 투수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아직도 95마일을 던지는 것이 경이롭기도 합니다. 


페르난도 로드니의 연봉:

2017년 12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게 된다면 420만달러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197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해 1년짜리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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