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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헌터 펜스 (Hunter Penc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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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익수였던 헌터 펜스가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7~18년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 초반부터 헌터 펜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군요. (헌터 펜스는 텍사스주 포트 워스출신입니다.) 1983년생으로 2019년 시즌을 만 36살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팀에 우타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헌터 펜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09

 

만약 헌터 펜스가 2019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푼돈을 받는군요. 아직 야구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은 크게 고려하지 않은 계약으로 보입니다. 한때 2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헌터 펜스는 2015년부터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2018년에는 0.226/0.258/0.33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로당이미지가 된 것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17년 오프시즌부터 타격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하고 있지만 2018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2019년에는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워낙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최근부진에서 약간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과거부터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는 좌투수에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리어동안에는 좌투수에게 0.817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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