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로잘레스 (Adam Rosales)와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애덤 로잘레스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 많은 시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같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에서 2019년 시즌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보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높겠네요. 애덤 로잘레스는 2017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적지 않은 추런 기회를 얻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조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0.239/0.313/0.44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애덤 로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66

 

애덤 로잘레스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다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3월 19일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경우에 계약을 파기할 권리를 갖는다고 합니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계약 파기하지 않는 것을 강추합니다. 2018년 성적이 좋지 않고 나이가 많아서 기회를 줄 팀이 거의 없을 겁니다.)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 에히레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와 로날드 토레이스 (Ronald Torreyes)라는 유틸리티 내야수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그라운드를 가장 빠르게 달리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팀 리더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83년생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인지 지난 2년간 성적이 많이 아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리그 개막로스터 합류를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