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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은 네이트 칸스 (Nate Karn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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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투수인 네이트 간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출장을 하지 못한 선수인데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는 네이트 칸스의 건강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8년은 캔자스시티 로얄즈 조직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2017년도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했던 것을 고려하면 1년반을 정상적인 몸이 아니었습니다.

 

 

네이트 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1048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네이트 칸스는 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면 성적에 따라서 2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13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연봉하락이겠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어낸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원한다면 2020년까지 네이트 칸스에 대한 권리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볼티모어 구단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이 오기를 기대할 것 같습니다.) 일단 건강함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겠지만 2015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엄청나게 저렴한 계약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와 평균 8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파워커브를 통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네이트 칸스는 2015년에 선발투수로 147.0이닝을 소화하면서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커브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투수들처럼 피홈런이 많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단인데...)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고 선발진이 약한 구단이기 때문에 네이트 칸스가 건강하다면 충분히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수는 있겠네요. 펜실베니아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잘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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