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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톰린 (Josh Tomlin)과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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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우완 베테랑 투수인 조쉬 톰린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8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습니다. (당연스럽게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조쉬 톰린은 2018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는데 시즌초반에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펜투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18년에 70.1이닝을 던지면서 6.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 뿐만 아니라 WHIP도 1.48로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톰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16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구속이 좋지 않은 투수중에 한명인 조쉬 톰린은 2018년에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홈런을 허용한 것이 부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88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커터, 75마일의 커브볼이 모두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2018년에 피홈런 문제로 인해서 고전을 하였던 조쉬 톰린이 홈런이 많은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2018~19년 오프시즌에 매우 인기가 없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1984년생으로 만 35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진에서 조언자 역활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에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선발투수 유망주가 다수이기 때문에 이들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쉬 톰린이 파고 들어갈 자리가 없어집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조쉬 톰린은 최고 3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225만달러를 인센티브로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150이닝이상을 피칭하면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인센티브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을때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로 보입니다. 2018년에 받은 연봉이 300만달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할수만 있다면 비슷한 돈을 2019년에도 벌수 있겠군요.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2019년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조쉬 톰린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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