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황하기 위해서 두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내야수인 라이언 플래허티와 포수인 디오너 나바로 (Dioner Navarro)가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진 선수들입니다. 라이언 플래허티는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할 기회를 얻겠지만 포수인 디오너 나바로의 경우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보지 못한 선수인데...아마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추가하는 역활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라이언 플래허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962
3루수/1루수/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플래허티는 2018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백업 내야수로 뛰면서 81경기에 출전해서 0.217/0.298/0.2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리 벤치 자원이라고 하지만 타격성적이 워낙 좋지 못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백업 내야수 자원들인 얀디 디아즈와 에릭 곤잘레스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스캠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라이언 플래허티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2017년까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메리칸리그에서 뛰는것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인 디오너 나바로는 과거에 LA 다저스에서 잠시 뛰었던 포수로 다저스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은 독립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한때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현재는 나이도 많은 편이고 공수에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는 것은 수비지 않아 보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6년에 디오너 나바로는 101경기에 출전해서 0.207/0.265/0.3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전포수였던 얀 곰스를 워싱턴 내셔널즈에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후에 약해진 포수진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빈 플라위키의 트래이드를 비롯해서...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여러명의 포수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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