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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칸스 (Nate Karn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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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네이트 칸스는 2018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지만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잔류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할때는 준수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조직에 남겨두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팔꿈치 뿐만 아니라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7년에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개인적으로는 현재처럼 내구성에 많은 문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이트 칸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4447

 

펜실베이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네이크 칸스는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어릴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3학년을 마치고 참여한 이벤트 경기에서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준 선수 (92~95마일)인데 아쉽게도 06년 봄에는 과거의 구속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커맨드와 변화구의 꾸준함도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트 칸스는 09년에 봄에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불펜에서 공을 던질때는 로저 클레멘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당당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직구와 커브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집어넣지 못한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투구폼이 좋지 못하고 멘탈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학년을 마치고 참여한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워싱턴 내셔널즈는 네이트 칸스에게 4라운드급 계약금인 22만 5000달러의 돈을 주고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깨쪽 회전근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2009년과 201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으며 2011년 후반기에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네이트 칸스는 2012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트 칸스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보내면서 전체적인 커맨드가 꾸준하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즈 구단은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네이트 칸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의 모습은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종종 98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도 두번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82~85마일의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커맨드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는 네이트 칸스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to Rays for C Jose Lobaton, LHP Felipe Rivero and OF Drew Vettleson)

 

 

2014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90~94마일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컨트롤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큰 팔동작으로 인해서 꾸준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3~4선발 유망주가 아닌 4~5선발 유망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14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ays with LHP C.J. Riefenhauser and OF Boog Powell to Mariners for SS Brad Miller, 1B Logan Morrison and RHP Danny Farquhar) 당시 트래이드이 핵심 선수가 네이트 칸스였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밀려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6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도 거의 없었습니다.) 2017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단 9경기에 등판을 한 이후에 시즌아웃이 되었고 어깨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8년까지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먼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네이트 칸스의 구종:
선발투수로 뛰면서 2015년에 잠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2015년 시즌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피홈런이 많은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함께 82마일의 빠른 구속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86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커브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다른 구종들이 커브볼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 5선발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인데 일단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와서 과거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칸스의 연봉:
2013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310.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부상 때문에 2018년 시즌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나고 방출이 되었지만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3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과연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서 2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울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987년생이기 때문에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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