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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니스 엘리아스 (Roenis Eli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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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쿠바 출신으로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당시에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아니었지만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시즌중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다시 트래이드로 합류한 이후에는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합이 맞는팀이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2019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9169

 

쿠바 출신인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1988년생으로 쿠바리그에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인 S급 유망주들과 달리 19살의 나이에 쿠바 1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년간 94이닝을 던지면서 112개의 피안타와 7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데 그친 투수였습니다. 2010년에 쿠바를 탈출해서 멕시코에 도착한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이후에 멕시코 리그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은 없었고 결국 2011년 5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이도 어린 선수가 아니었고 당시에는 직구 구속도 80마일 후반이었으면 뚜렷한 변화구도 없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R팀과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선수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14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3.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89~93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는 많은 약한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바 출신답지 않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13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속은 더욱 증가하면서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구의 구속도 개선이 되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슬러브형태의 변화구가 우타자쪽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4년 4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선발투수로 163.2이닝을 던지면서 3.85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득표를 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RHP Carson Smith to Red Sox for LHP Wade Miley and RHP Jonathan Aro)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선발 경쟁에서 밀리면서 AA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활약을 하였고 종종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성적이 좋지 못하면서 익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면서 후반기에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었고 주로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던 도중에 6월달에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진이 안정이 된 이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구종:
과거 전성기시절에는 움직임이 있는 92마일 전후의 직구와 함께 85마일의 체인지업과 78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체인지업이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지 않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부터 불펜투수로 많은 등판을 하면서 전체적인 구속이 향상이 되었는데 평균 94마일이 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78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빠른 직구가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연봉:
2014년 4월 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9일인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논텐더하지 않았고 2019년에 91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 34살 시즌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더라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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