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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 디아즈 (Jairo Dia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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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하이로 디아즈는 인상적인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을 포함해서 다양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중에 방출과 재계약을 맺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겨우 12.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본인이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는 AAA팀에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응ㄹ 할 것으로 보이는데...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제구 불안이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하이로  디아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236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하이로 디아즈는 1991년생으로 만 16살이던 2007년에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지만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은지 2년이 지난시점까지 도미니카 서머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강한 어깨를 살려서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에 계약을 맺었지만 프로 첫경기 등판이 2010년입니다.) 투수로 변신하고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하이로  디아즈는 2011년에 미국 루키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고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장이 작은 선수였지만 두툼한 몸에서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LA 에인젤스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아직 투수라기 보다는 공을 던지는 선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하이로 디아즈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R+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R+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면서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었고 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캘리포니아리그에서는 제구와 커맨드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 시즌도 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시즌막판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불펜투수로 이동하면서 최고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씁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작은 팔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은 좋은 편이지만 움직임은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스니다. 그리고 커맨드가 아직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7~9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플리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도 아직은 꾸준함이 부족한 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커맨드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타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ngels to Rockies for SS Josh Rutledge)

 

 

2015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9.0이닝을 던지면서 2.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꾸준하게 발목을 잡았던 볼넷 문제가 어느정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90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커맨드가 좋은 상태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6년 시즌에는 공을 던질 수 없었습니다. 2017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왔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팔꿈치쪽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이로 디아즈의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방출이 되기도 하였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겨우 13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을 회복해야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이로 디아즈의 구종: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제구력이 동반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일반적으로 97마일이 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함께 89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는 셋업맨이나 마무리투수가 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2016년 이후에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로 디아즈의 연봉:
2014년 9월 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한 시간보다 재활을 위한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4일인 선수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과 건강문제를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건강과 제구력을 고려하면 일단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의문인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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