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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 (Arquimedes Camin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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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2017~18년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재계약에 실패한 이후에 이번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기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인상적인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얼마나 제구력을 개선시키고 미국으로 돌아왔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직구 구속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구속입니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318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만 17세였던 2005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지금은 6피트 4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계약시점에는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3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옂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07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8년에 미국 무대에 도달할 수 있었고 그해 불펜투수로 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2009년은 A-팀/A팀/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0년에는 A팀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일반적으로 95~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최고 101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변화구는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슬라이더를 변화구로 던지고 있지만 아직 밋밋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 교육리그에서는 좌투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스플리터를 익히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컨트롤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투구품을 잘 반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변화구를 발전시킨다면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2012년 후반기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8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움직임이 있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최고 100마일이 넘는 공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9~90마일의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플리터는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여전히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커맨드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셋업맨 또는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AAA팀에서 주로 뛰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16년에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제구력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행을 선택한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2017년에 63.1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군에서는 23.2이닝을 던지면서 4.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는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구종:
마이너리그 유망주시절부터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었지만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아르키메데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급 불펜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속자체는 엄청났습니다. 평균 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92마일의 커터와 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구만 된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그정도로 좋지 못했습니다. 2018년에 일본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연봉:
2013년 8월 16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피츠버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7~18년은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정한 자유계약선수로 이번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1987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해도 다년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성적이 좋았다면 이번에 다년 계약으로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을수 있었을것 같은데..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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