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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카라시티 (Matt Carasit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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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우완투수인 맷 카라시티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018년 시즌은 일본 프로야구팀인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2014년부터 불펜투수로만 뛴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도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구가 발목을 잡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기회도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맷 카라시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32

 

코네티컷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맷 카라시티는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였고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3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세인트 존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8만 52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맷 카라시티는 83.2이닝을 던지면서 3.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카라시티는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변화구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슬라이더의 꾸준함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3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많이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격과 팔동작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로 집중하게 된다면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R+팀에서 데뷔시즌을 보낸 맷 카라시티는 2013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9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심각한 컨트롤/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7.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뚜렷한 변화구가 없었기 때문에 직구를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은 맷 카라시티을 불펜투수로 변신시켰다고 합니다. 2014년에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7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맷 카라시티는 개선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던 맷 카라시티의 직구는 불펜투수로 이동하면서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된 것이 아니라 직구의 움직임이 개선이 되면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싱커볼을 던지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A+팀에서 뛰면서 2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볼을 통해서 피홈런의 허용을 더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7회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슬라이더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직구만을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팀에서 시작한 맷 카라시티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1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심각한 커맨드/컨트롤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콜로라도 로키스와 재계약을 맺고 2017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결국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Cubs for LHP Zac Rosscup) 당시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받은 선수가 2018년에 잠시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잭 로스컵입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면서 맷 카라시티는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4.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재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맷 카라시티의 구종: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구속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가 크게 흔들리면서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일단 제구 불안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맷 카라시티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85마일의 체인지업과 80마일의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펜투수들은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맷 카라시티는 뚜렷한 변화구없이 직구와 체인지업 계열의 공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낮은 비율이지만 91마일의 커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카리시티의 연봉:
2016년 8월 1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는데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넘어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2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가정을 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 6년 서비스 타임을 채우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는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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