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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레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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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벤치 멤버인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백업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선수입니다. 준수한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방망이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2018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벤치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114경기에 출전해서 0.251/0.301/0.37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의 벤치 멤버로 맹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에히레 아드리안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208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1989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6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내야수입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6~2007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2008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수비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골드 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균형이 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파워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근력이 개선이 되면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에드가 렌테리아와 같은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A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9년 시즌이 끝나고 자이언츠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당시 자이언츠의 유격수였던 오마 비즈켈이 수비실력을 칭찬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수비등급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손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절능력과 어깨가 강하기 때문에 인상적인 송구를 위치에 상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양쪽타석에서 좋은 타격 감각과 갭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A+팀에서 3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스피드까지 보여주면서 자이언츠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볼넷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2011년 시즌은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후반기에는 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단점이었던 타격도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자이언츠의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던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2012년 AA팀부터 타격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가 부족하였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지만 전체적으로 우타자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여전히 방망이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를 보낸 AAA팀에서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타격에서는 좋은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좌타석에서의 타격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즌중에 계속해서 코치진과 훈련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0.250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다면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유격수 수비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3달이상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출장이 많지 않았고 경기에 출장한 날 성적 자체도 좋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에는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0.186/0.303/0.26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대수비 자원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6년 시즌은 또다시 발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조금 개선이 된 컨텍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타석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1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서 2017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유망주시절에 0.250의 타율을 기록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2017년에는 0.265의 타율, 2018년에는 0.251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에히레 아드리안자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2018년에는 1루수와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형적인 유틸리티 선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수비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주루는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블플레이를 많이 당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에히레 아드리안자의 연봉:
1989년생인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2013년 9월 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하기전까지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31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봉조정신청 자격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이미 2019년 계약을 완료한 선수로 2019년에 13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유틸리티 내야수이기 때문에 미래에도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100~200만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특출난 재능은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으로 추후에 메이저리그 경력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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