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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페글리 (Josh Pheg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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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백업 포수인 조쉬 페글리는 2015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아직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뚜렷한 주전급 포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조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장에서 포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국 크리스 허만과 백업 포수 경쟁을 해야할 겁니다.

 

 

조쉬 페글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327

 

인디애나주 출신의 포수인 조쉬 페글리는 5피트 11인치, 21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공수에서 솔리드한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인디애나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2학년때부터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은 조쉬 페글리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85만 86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2년간 대학에서 4할의 타율과 3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포수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솔리드한 선구안과 근력을 통해서 높은 OPS를 보여주는 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프로에서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주기에는 배트 스피드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지만 송구동작이 빠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빠른 공에 대한 포수도 좋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블로킹 능력에 대한 평가는 좋았습니다. 운동능력이나 스피드를 고려하면 다른 포지션으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보낸 조쉬 페글리는 2010년 시즌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혈소판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서 4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많은 움직임을 해야 하는 운동선수에게는 영향을 주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에서는 평균적인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있고 배트 스피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고전할 수도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의 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격성적이 0.242/0.292/0.368로 하락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유망주 평가도 많이 하락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고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가 평균이상인 부분과  포수로 화이팅이 넘치는 것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로는 배트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준급 공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한시즌을 뛰면서 좋은 수비수치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수비가 좋은 수치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구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도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낮은 출루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송구능력에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백업 포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습니다.

 

 

 AA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0.316/0.368/0.597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어렵게 기회를 잡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4년 시즌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AAA팀에서 0.274/0.331/0.53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다른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프 사마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2B Marcus Semien, RHP Chris Bassitt and 1B Rangel Ravelo to Athletics for RHPs Jeff Samardzija and Michael Ynoa) 2015년에 오클랜드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0.449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에는 무릎쪽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단 2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7년부터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백업포수로 57경기, 39경기씩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에서 과거에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지명할당이나 방출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구단에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하지 않고 2019년 1년 계약을 맺어준  상태입니다. 2019년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백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페글리의 수비 및 주루:
조쉬 페글리의 최대의 장점은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통해서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으로 30%가 넘는 도루저지율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에서 수비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는 평균적인 선수입니다. 두툼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주루적인 측면에서는 팀에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딱 백업 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쉬 페글리의 연봉:
2013년 7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쉬 페글리는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백업 포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채웠습니다. 덕분에 18년에는 90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19년에는 10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87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백업포수라는 포지션과 나이를 고려하면 매해 100만달러 근처의 돈을 받는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갖는 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안정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컨텍을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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