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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오르테가 (Rafael Orteg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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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라파엘 오르테가는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많은 출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라파엘 오르테가는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0.233/0.287/0.2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리 스피드를 갖고 있어도 출루율이 0.287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구단은 없겠죠. 일단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AAA팀에서 19년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백업 외야수 및 대주자 요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라파엘 오르테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996

 

베네수엘라 태생으로 1991년생인 라파엘 오르테가는 만 16살이었던 200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콜로라도 로키스는 베네수엘라에서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하던 팀중에 한팀이었습니다.) 당시에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것을 보면....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8~2009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테이블 세터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라파엘 오르테가는 09년에 0.324/0.395/0.414, 3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2010년에 R+팀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인 R+팀에서 0.358/0.416/0.510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파워가 없는 선수였기 때문인지 유망주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파엘 오르테가는 콜로라도 팜에서 가장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드를 바탕으로 콜로라도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견수중에서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좋은 솔리드한 컨텍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의 테이블 세터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파엘 오르테가는 좋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테이블 세터로 뛰기에는 볼넷 생산이 부족하고 삼진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이즈에 비해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 때문인지 큰 스윙을 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도루로 연결하는 방법도 아직 더 배워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에 중견수 수비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 덕분에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왼쪽 정강이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도 3일후에 지명할당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세인트루이크 카디널즈의 부름을 받았고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팀에서 2015년에는 AAA팀에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만큼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파엘 오르테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팜에서 가장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스피드와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12월달에 LA 에인젤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6월달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고 이후에는 AAA팀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17년 시즌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121경기에 0.317/0.383/0.468, 2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표현하였고 2018년 시즌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 조직에서 뛰었습니다. 주로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지만 종종 메이저리그팀에서 뛰면서 백업 외야수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2018년이 끝난 이후에는 역시나 동부지구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수비력과 스피드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파엘 오르테가의 수비 및 주루:
중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견수 아니라 코너 외야수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견수로 뛰기에는 수비센스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공격력이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백업 외야수가 될 수 받게 없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4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현재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면 한시즌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라파엘 오르테가의 연봉:
2012년 9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이후에 3년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2016년과 2018년에 잠시 백업 외야수로 기회를 얻었던 선수가 라파엘 오르테가입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잠시 메이저리그 뛰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이번 겨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연스럽게 마이너리그 계약입니다.) 따라서 2019년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구멍이 생긴다면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것이 라파엘 오르테가가 기대할 수 있는 전부인것 같습니다. 파워를 갖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큰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8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다면 2021년 시즌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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