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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맥크리리 (Adam McCreer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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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맥크리리는 2018년 시즌을 프로 커리어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보낸 선수였는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단 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6피트 9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력이 많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해야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육성팀이 어떻게 성장시킬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직구 구위는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수준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덤 맥크리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575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좌완투수인 애덤 맥크리리는 6피트 8인치, 200파운드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88~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구위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계약하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1학년때는 거의 던지지 못했고 2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3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애덤 맥크리리는 2014년에 NAIA리그의 Azusa Pacific 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Azusa Pacific 대학에서 제구 불안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선발투수로 6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젤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향이 애너하임에서 멀지 않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8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유연함이 부족한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팔 스피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7~90마일의 직구와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교 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계약을 맺은지 2년이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장이 좋은 선수였고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2016년 5월달에 쥴리스 샤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에인젤스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Traded by Angels to Braves for RHP Jhoulys Chacin) 2017년 시즌은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위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와 88~89마일의 커터, 82~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9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공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이닝당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큰 신장에서 나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90마일 근처의 커터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근처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와 변화구 모두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애덤 맥크리리는 워싱턴 내셔널즈전에 등판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는데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4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터를 통해서 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로스터 정리를 하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애덤 맥크리리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몇일후에 LA 다저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고향팀으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조금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에서 또다시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조직에 남는다면 AAA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덤 맥크리리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단 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구종과 구속을 알기는 어렵지만 마이너리그를 거치면서 아주 많은 볼넷을 허용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프로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이닝을 던지면서는 평균 92마일의 커터볼과 평균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직구자체가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구종 모두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덤 맥크리리의 연봉:
2018년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단 3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시점이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른 선수입니다. 제구 개선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만 27살 시즌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해도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까기 갈길이 먼 선수입니다.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채운다고 해도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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